[미애로여성의원 중구점 원장님 뉴스데스크 인터뷰]
"출산난민"속출, MBC뉴스데스크~산부인과는 왜 분만실을 포기했나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입니다. 하지만 분만이 가능한 병의원이
10년전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일부지역의 임산부들이 이웃도시로
원정출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군복무를 하던 임신 7개월의 중위가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사인은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위가 근무하던 강원도 인제군에 진료받을 산부인과가
없어 유족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는데요.

산부인과는 있지만 분만 시설을 한곳도 갖추지 못한 시, 군은
52곳, 1곳 뿐인 시군도 32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산난민"이란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해결방안을 찾기가
녹록치 않은 현실인데요.

미애로여성의원 중구점 김해성원장님의 인터뷰 내용 입니다.
◀조아산부인과▶ 김해성 여성병원 원장
"원래 뜻은 분만 하고 싶고, 이런 것이었는데 (지금 하는 일이)
그런 것은 아니니까 아쉬움이 많지요, 지금도."

3년전까지 조아산부인과로 분만병원을 운영했지만 인력난에
경영난이 겹쳐 병원을 접게 되었는데요. 아이를 받으려면 마취와
소아과 전문의, 조리사까지두고 24시간 운영해야하지만 저출산으로
환자가 줄어들고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이 커지면서 분만을
포기하면서 산부인과의 폐업도 속출해 분만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출산을 장려하기 전에, 어디에 살든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분만 현장으로 돌아오게 만
들 묘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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