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 차단 확실해야 피부미인
2011-08-08 오후 5:03:39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었다.
여름은 낮에는 따가운 햇빛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미, 여드름, 잡티 등이 심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최근엔 외모 관리의 핵심 트렌드가 피부관리로 변하면서 맑고 깨끗한 피부톤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름휴가 중 강한 자외선과 실내 냉방으로 인해 피부는 피곤하다. 이에 미애로여성의원 김해성 원장과 함께 여름휴가철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김 원장은 “피부 표면이 땀과 과당한 피지로 번들거린다고 해서 건조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고 설명했다. 겉으로는 번들거려도 안으로는 건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으로부터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기미, 잡티도 늘어 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부 깊은 곳까지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불러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땀이 많이 흐르는 계절이므로 땀에 의해 pH 균형이 깨지고 과다 분비된 피지가 피부 표면의 더러움과 뭉쳐 산화 되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어 블랙헤드나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각질층에 있는 죽은 세포들은 모공을 막아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야 피지 배출이 원활해져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에 효과를 보겠다고 매일매일 스크럽을 하면 피부가 예민해 질 수 있고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게 되면 모공이 더욱 넓어지거나 세균 감염의 위험으로 피부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이처럼 바캉스 이후 피부는 많이 지치게 마련이다. 바캉스 중에 느끼지 못했던 피곤함과 함께 직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몸이 더 무거워진다.
에어컨 바람과 여름휴가 동안 햇볕에 장시간 노출로 인해 피부는 무척 메말라 있다. 피부도 수분보충이 필요하므로 신선한 물을 되도록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가 심하게 붉어져 있을 경우 피부 자극이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다른 손질은 삼가야 한다.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 화장수 마스크나 로션 마스크를 해 주는 것이 좋고 스프레이 토너를 수시로 사용해 주면 효과적이다.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일정한 간격으로 꾸준히 제거해주는 피부관리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애로 여성의원 김해성 원장은 “여름철 무방비로 외출을 할 경우 자칫 여드름이나 기미, 잡티 등의 악화를 초래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레이저토닝 등의 인위적인 치료방법과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하게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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